냥끄의 맛도리/맛집

[ 연신내 ] 미분당 : 차돌박이 쌀국수

Enjoy냥끄 2023. 1. 18.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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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분당

차돌박이 쌀국수

 

 


 

 

 

 

 

 

 

 

 

오늘은 연신내 로데오 거리 안에서 작은 모임이 있었습니다.

 

배는 고픈데 식사때까지의 시간대가 애매해서

근처에 있는 쌀국수집에서 일단 허기를 채우기로 했습니다. 

 

 

집근처에서도 오다가다 본 프랜차이즈인데,

지인이 꽤나 가성비가 좋다며 칭찬한 곳이라서 방문해봤습니다. 

 

 

 

 

 

 

 

 

바깥쪽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마치고 가게 안으로 들어가면 됩니다. 

 

한적한 시간대에 방문해서 대기는 없었지만, 

식사시간에는 줄서서 기다리기도 한다고 하네요. 

 

뭘 먹을까 잠깐 고민은 들었지만, 

몇시간 뒤에는 또 저녁을 먹을테니 사이드는 제외하고 기본메뉴를 주문했습니다. 

 

 

 


 

차돌박이 쌀국수 9,000

 

 

 

 

 

 

 

 

 

 

 

실내로 들어서면 ㄴ자 모양의 바석으로 한 열몇석정도 되는 자리가 있습니다. 

최대한 붙어 앉으면 한 14명에서 16명정도는 앉을수 있겠네요. 

자리가 넓은 편은 아니지만 알찬 구성입니다.

 

 

 

 

 

 

 

 

 

 

테이블의 폭 자체도 좁은 편이라, 

테이블 위에 늘어놓아서 너저분해질만한 것들은 위 아래로 깨알 수납되어있습니다. 

 

위쪽에는 3종 소스와 손거울, 머리끈등이 있고,

 

 

 

 

 

 

 

 

 

 

아래쪽에는 소스그릇, 수저등을 서랍안에 수납해놓았습니다. 

 

 

 

 

 

 

 

 

 

 

바석 앞쪽에는 쌀국수 맛있게 먹는 법과,

점내 이용시 조용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위한 권고문이 있습니다. 

 

 

 

 

 

 

 

 

 

 

 

좌석에 앉으면 바로 절인 양파와 작은 절인 고추, 단무지가 담긴 반찬그릇과

쌀국수를 덜어먹는 용도의 작은 그릇을 내어주시네요.

 

 

 

 

 

 

 

 

 

 

 

좌석에 앉은 후, 몇분 지나지 않아서 나온 쌀국수. 

빨라서 좋네요 '~'

 

 

 

 

 

 

 

 

 

 

미분당 쌀국수의 특이점이라면

고명에 잘게 썰린 고추가 올라간다는 것인데요.

고추를 씹으면 맵쌀한 기운이 올라오기는 하지만,

국물에 넣어서 매운기를 우려내 먹으면 꽤나 먹을만한 맵기가 됩니다.

 

제가 일반고추를 거의 못먹어서 오이고추만 먹고 사는 사람인데,

여기 들어간 고추는 매운맛이 있어도 국물과 면과 함께 먹으면 견딜만한 매운 느낌이더라구요. 

오히려 국물맛은 살짝 맵싹한 기운이 들어가서 개운한 느낌을 줘서 좋았습니다. 

 

 

 

고수를 좋아하는 편인데, 기본적으로는 쌀국수에 토핑되어 나오지 않더라구요. 

고수는 따로 부탁해서 추가해서 넣어 먹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추천해요

혼자서도 방문하기 좋은 분위기. 

제일 저렴한 쌀국수 가격대가 9,000이라 한끼로 쓰기엔 나쁘지 않은 가격. 

속풀이용으로도 딱입니다. 

틈새시간에 한그릇 말아먹고 가기에 알맞은 곳입니다. 

 

비추천합니다.

식사는 둘러앉아서 이야기를 나누며 해야 하는게 좋으신분.

이곳은 쌀국수와 나만이 교류를 하는 분위기입니다. 

대화정도야 나란히 앉아서 할수는 있지만,

권고문에서도 옆사람에게 들리지 않을정도로만 대화해주기를 명시해놓은만큼

아무래도 소음에 신경을 써야겠죠 ^^;;

 

 

 

영수증 분실로 내돈내산 영수증 미첨부합니다 :-/

 

 


 

영업시간

매일 11:00 - 21:00

브레이크타임 15:00 -17:00

라스트오더 20:50

 

서울 은평구 연서로 211-2 1층

 

전화번호

070-8861-6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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