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을지로3가 ] 와플대학 : 애플시나몬와플
와플대학
애플시나몬 와플
동원집 가기 전에 들른 와플대학입니다.
일행 한명이 너무 늦어지는 바람에 시간이 중간에 애매하게 떠서
근처 커피숍같은데서 대충 시간 때우다가 이동해야겠다며 들어간 곳.
을지로 3가 9번 출구에서 도보 5분 안쪽 거리에 있습니다.
매장에 들어서면 바로 키오스크가 보입니다.
키오스크로 주문하면 됩니다.
그러나저러나 나이가 많으신분에게는 점점 힘든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 않나 싶네요.
얼마전에 버거킹 키오스크에서 주문을 못하고 쩔쩔매는 분을 본적이 있어요.
하다가 안되니까 그냥 주문을 포기하려고 하셔서 도와드렸었죠.
바쁠때엔 키오스크를 적극적으로 이용해야 하겠지만,
그렇다고 카운터를 아예 운영하지 않는 방향으로 가는 것은 아니지 않나 싶네요.
요즘엔 어딜가도 키오스크 주문이네요.
세상의 기술변화에 재빨리 적응해야 살아남는 현대인..
아직까지 전 현대문물의 변화에 잘 탑승해서 가고 있습니다.
키오스크로 애플시나몬 와플을 주문합니다.
이 뒤에 감자탕 먹으러 갈거니까 음료는 생략했습니다.
애플시나몬 와플 2,900
오.. 와플 구매시 아메리카노/아이스티를 저렴한 가격에 추가 구매할 수 있네요.
와플 선택하고 옵션에서 음료를 선택하면 된다고 합니다.
저희는 잠시 머물다 가는거라 음료는.... 아쉽네요.
브랜드 히스토리가 한켠에 포스터로 제작되어 부착되어있습니다.
2008년에 신촌에서 시작되었네요.
그 때의 난 뭘 하고 있었더라...

매장 안쪽에 자리가 그렇게 많지 않은 것을 보니
테이크아웃이나 배달이 주력인듯합니다.
매장에는 작은 자리가 대여섯 자리가 있었습니다.
주문하면 굽는 시스템인지 약간의 시간이 들어가네요.
받은 와플이 따끈따끈하니 맛있는 냄새가 풍겨옵니다.
뭔가 어릴적에는 크림 많이!!! 를 원했었던 것 같은데
세월이 흘러 지금에 와서는 크림 적당히가 좋지~ 하는 쪽이 되었습니다.
너무 많은건 뭔가 부담스럽고, 맛의 밸런스가 깨지는 느낌이 든달까요.
어떤 음식을 먹어도 이젠 밸런스가 1순위가 되어버렸네요.
잘 먹었습니다 :-)
추천해요.
무겁지 않고 간편한 간식을 원할 때. 가격도 저렴해요 :-)
비추천입니다.
많은 인원이 방문해서 머물기엔 적당하지 않습니다.
가볍게 스쳐지나가는 스낵타임에 어울리네요.
일행 결제로 내돈내산영수증 미첨부합니다 :-/
영업시간
09:00 - 21:00
라스트오더 20:50
1/21-22 설휴무
1/23-24 13:30 - 18:30
서울 중구 마른내로 42 1층
전화번호
0507-1437-5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