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분당 차돌 양지 쌀국수 오늘도 약속 시간 전에 간단하게 요기 하려고 미분당에 들렀습니다. 예전엔 약속이 잡히면 밥약속이나 술약속이라서 따로 끼니를 해결하지 않고 모여서 같이 한끼하면서 밥이나 커피로 넘어갔는데, 요즘엔 다들 위가 작아졌는지 만나도 간단하게 커피한잔 하거나 커피에 디저트정도만 먹고 이야기 하다가 헤어지게 되네요. 딱 밥시간에 만나면 이게 또 애매해지니, 간단하게 배를 채우고 약속장소로 가게 되는게 요즘 제 패턴이네요. 혼자서 밥 먹을 수 있는 장소가 그렇게 많은 것은 아니니, 미분당은 저에겐 꽤 소중한 장소입니다..... 혼자 가서 편안하게 한끼 할 수 있는 장소. 소중해요. 연신내에서 모임이 있었던지라, 미분당 연신내점을 방문했습니다. 대로변에 있는 맥도널드가 있는 골목에서 살짝 들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