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릉입구 ] 753BAGELBISTRO : 록스베이글샌드위치, 베이컨에그치즈베이글샌드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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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53BAGEL BISTRO

록스샌드위치

베이컨에그치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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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년 11월 중순경에, 경춘선 숲길에서 아는 동생을 만났습니다. 

 

꽤나 이른 시간부터 만나서  과연 어디에서 뭘 먹어야 할 것인가 고민이 되었습니다.

검색을 하다보니, 생각보다 이른 시간부터 오픈하는 베이글집이 있어서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태릉입구역과 화랑대역 중간쯤에 있는 매장입니다. 

 

 

753BAGEL BISTRO

 

 

 

 

 

 

 

 

 

 

 

 

화랑대역에서 나와서 경춘선 숲길 따라 걷다 보면 

그 작은 공원 옆에 이런 저런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그 수 많은 가게 중 벽돌색의 꼬마빌딩 1,2층에 베이글집이 있었습니다. 

 

간판을 크게 달아놓은 것도 아닌데 꽤나 인상적으로 다가오는 외관이네요. 

 

 

 

 

 

 

 

 

 

 

 

 

방문하게 된 제일 큰 이유중의 하나입니다. 

 

오픈시간이 아침 8시로 굉장히 빠른편입니다. 

대신 마감시간도 빠른편이긴 합니다만, 

 

 

생각해보면 베이글은 아침에 먹는 이미지가 있는데

아침 늦게 10시 11시에 오픈하면 뭔가 좀.. 안맞는 느낌이 있긴 하지 않나요?

 

설마 저 베이글 아침에 먹는 이미지는 저만 가지고 있는걸까요.

 

 

글 작성하는 현재 검색해보니, 정기 휴무일이 사라졌습니다. 

워라벨은 챙기셨으면 좋겠지만, 혹시 뭐 가게가 너무 잘 되서 물들어올때 노젓는 중이신거면 응원드립니다.

(그래도 건강은 챙기면서 운영하시길 바래봅니다)

 

 

 

 

 

 

 

 

 

 

들어가면 보이는 1층은 상당히 협소한 편입니다.

꼬마빌딩이라고 말했듯, 건물 자체도 그렇게 큰 건물은 아니라서요.

1층은 주문과 테이크 아웃 위주로 운영되고,

드시고 가시는 분들은 2층으로 올라가서 먹는 것 같았습니다.  

 

베이글만 구입해가도 되겠지만, 속 내용물을 알차게 끼워넣은 베이글 샌드위치도 판매중입니다. 

 

 

록스(연어)랑 파스트라미를 먹을 생각이었는데,

파스트라미가 인기가 상당해서 주문해놓은 물량이 다 소진되었다고 합니다. 

숙성햄이라 일정 시간이 지난 다음에야 다시 메뉴에 올라올 것 같다고 주인분께서 말해주셨습니다. 

방문한지 한 두달정도 지났는데, 상시 판매 메뉴가 되었을지 궁금하긴 하네요. 

 

 

 

 

 

 

 

 

 

 

 

 

반죽에 계란, 버터, 방부제가 들어가지 않아 속이 더부룩하지 않고 소화가 잘되며 밀도가 높아 포만감이 높은 베이글. 당일 새벽에 구워 당일에만 판매하는 신선한 베이글. 뉴욕 현지의 정통 방식으로 만든 베이글

 

 

 

당일 생산 당일 소진하는 베이글이라고 하니 뭔가 더 맛이 좋아보이네요. 

베이글만 따로 구입시에 개당 3,900원에 구입 가능합니다. 

 

 

 

 

 

 

 

 

 

 

 

 

크림치즈만도 따로 구입 가능 합니다. 

수제 크림치즈 2,900원.

 

 

 

저희는 진득하게 앉아있을 생각이었어서 베이글샌드위치와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커피는 오레그랏세를 주문해봤어요. 새로운 시도는 언제나 환영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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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스 샌드위치 11,900

베이컨에그치즈 8,900

오레그랏세 4,500

 

 

 

 

 

 

 

 

 

 

2층으로 올라와서 창문에 붙어있는 바석에 자리를 했습니다. 

창문밖으로 경춘선숲길이 보여서 도심속에서 눈이 호강하는 느낌이네요. 

 

참고로 경춘선 숲길은 열차가 지나갔던 그 정도의 폭 정도만 공원으로 만들어둔거라서 

굉장히 큰 공원은 아니지만, 그 작은 규모의 공원이 길게 이어져 있어서 매력적인 공간이었습니다.

 

저 좌석에서 바라보는 풍경도 완벽하게 녹음으로 가득차있지는 않지만

(나무 뒤로 뒤에 있는 건물들이 보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울 도심지 한가운데에서

창문밖으로 녹음진 곳을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이 꽤나 이색적이었습니다. 

녹음 뒷쪽에서도 이쪽을 바라볼 수는 있지만, 어느정도 나무와 나뭇잎으로 시선을 차단해주는 것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이런 매력때문인지 경춘선숲길을 따라서 양 옆으로 여러 상가가 형성되어있는 분위기네요. 

 

 

 

 

 

 

 

 

 

 

 

창문에 있는 바 석에서 뒤를 돌아보면 보이는 2층 매장 모습입니다. 

한가운데 큰 테이블이 있고 양 옆에 있는 벽쪽으로 둘씩 앉을 수 있는 좌석이 있습니다. 

 

 

 

 

 

 

 

록스 베이글 샌드위치

 

 

 

베이컨에그치즈 베이글 샌드위치

 

 

 

 

 

 

 

 

 

파스트라미는 당분간 판매를 하지 않는다고 해서

록스와 베이컨에그치즈를 주문해서 반반씩 나눠서 맛을 봤습니다.

 

베이글이 밀도있으면서 겉은 쫀득하고 좋네요.

안의 내용물과도 잘 어우러져서 맛있는 한끼를 먹었습니다. 

 

 

오레그랏세는 연유와 우유를 섞고, 제일 위에 에스프레소 레이어가 올라간 음료라

꽤나 연유의 단맛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얼음이 들어가지 않아서 시원하게 넘어간다기보다는 살짝 걸쭉한 느낌이 있어요.

매력적인 맛이었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

 

 

 

 

 

 

 

 

추천해요.

이른 아침시간 (am8:00~) 경춘선숲길 산책하다가 출출하신 분. 여기입니다.

당일생산 당일소진하는 방부제, 계란, 버터가 들어가지 않은 베이글을 맛보고 싶으시면? 추천합니다. 

 

 

비추천이예요.

늦은 저녁시간 방문하고 싶으신 분. 비추천이예요. 마감시간은 오후 7시. 베이글이 다 소진되면 일찍 닫기도 합니다. 

 

 

 

 

 

 

 

경춘선숲길 홍보지도가 있어서 찍어봤습니다. 

다음에 방문하면 가보고 싶은 가게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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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AM8:00 - PM19:00

라스트오더 PM18:50

 

-베이글소진시 조기마감

 

 

서울 노원구 공릉로26길 32 1, 2층

 

전화번호

0507-1366-4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