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역 - 한대앞 ]백금당 : 백금당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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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당

백금당 케이크

크림브루

로얄밀크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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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년에 서너번정도 경기 남쪽에서 모임을 갖을 때가 있습니다.

 

이 날도 그런 날중에 하루였습니다. 

덕분에 중앙역이나 한대앞역 근처의 맛집이나 카페를 발견하곤 하네요 :-)

 

 

 

 

 

 

 

22.4.27 방문.

 

 

 

 

 

 

 

오늘은 중앙역과 한대앞역 중간쯤에 있는 백금당이라는 카페에 방문했습니다. 

 

겉에서 보이는 인테리어부터 뭔가 살짝....중국느낌과 일본느낌 그 사이의 어딘가에 있는 분위기가 있네요. 

안에 들어서니 고동색 나무 색감으로 가득합니다. 

요즘 우리나라 카페 디자인은 백색+밝은 나무색 이거나 백색+금속 같은 느낌이 주류인데,

짙은 고동색으로 가득한 실내 한 가운데 앉아있자니 이것도 색다른 기분이 드네요.

 

 

이곳은 수플레케이크로 알려진 곳이라고 합니다. 

백금당 케이크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수플레 케이크는 꼭 주문을 해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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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금당 케이크 15,000

크림브루 6,000

로얄밀크티 6,000

 

 

 

 

 

 

 

 

 

 

 

 

주문을 마치고 나면 따끈한 물수건을 하나씩 주십니다.

웰컴... 손수건일까요?

 

꽤 뜨끈뜨끈해서 손을 닦고 있으면 기분이 좋아지긴 하네요. 

 

 

 

 

 

 

 

 

 

 

 

 

백금당 케이크라고 불리우는 수플레케이크가 나왔습니다. 

주문을 받고나서부터 제작에 들어가기때문에 백금당 케이크가 나올때까지 시간은 꽤 걸리는 편입니다. 

 

 

손을 대니 허공을 가르는 기분이 듭니다.

솜사탕을 물에 씻고 나서 허망해진 너구리짤이 생각나는 기분이네요. 

 

잘라내서 입안에 넣고 씹었는데 그냥 스르륵 사라지는 느낌이예요. 

수플레케이크라는것이..... 그런....거긴 하죠. 

퐁신퐁신하고. 넵. 그런거. 

 

 

 

맛은 .. 있긴 있는데 있나? 이런 느낌이예요. 

맛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 입에 넣으면 사라지는 느낌때문에 "???" <-이런 느낌이라서요. 

곁들여진 과일과 얹어진 크림덕분에 그나마 부족한 볼륨이 채워지는 기분입니다. 

 

 

 

 

 

크림브루

 

 

로얄밀크티

 

 

 

 

 

크림브루는 아인슈페너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무난한 맛. 일행분이 한입 맛보시고는 괜찮다고 호평하셨어요. 

 

단지 일행분이 주문한 로얄밀크티는 .. 약간 홍차가 스친맛이라고 해야하나....

굉장히 연한 맛이어서 미묘한 느낌이 있었네요. 

방문한지 오래되었으니 이제는 개선이 되었으려나요. 

 

 

 

 

 

 

잘 먹었습니다 :-/

 

 

추천합니다.

수플레케이크에 도전해보고 싶으신 분.

백금당은 여러군데 있는 듯 하니, 가까운 백금당에서 도전해보세요:-)

 

 

비추천이예요.

솜씻너(솜사탕씻어낸너구리) 기분을 느끼고 싶지는 않다... 비추천입니다. 

살짝 밀도있는 공기를 먹는 기분입니다.

 

이 매장 공간에 대한 코멘트입니다만 소리에 민감하신분 비추천합니다. 

공간 구성의 문제인지 소리가 굉장히 크게 울리는 편입니다. 

꽤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소리도, 혹은 내 일행의 소리도... 말이죠. 

그 소음들이 어우러져서 전반적으로 되게 시끄러운 느낌이 있습니다. 

제가 방문한 시간에 손님들이 많은편도 아니었는데 말이죠.

 

저희가 이야기하는 것들도 다른 사람들에게 시끄럽게 느껴질까봐

긴 시간 체류하지 못하고 얼른 나왔습니다. 

 

 

 

 

내돈내산 영수증 분실로 미첨부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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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시간

 

매일 12:00 - 22:00

 

 

경기 안산시 상록구 송호3길 15 1층 백금당

 

전화번호

0507-1315-3062